[날씨] 윤중로 벚꽃 활짝, 내일도 맑고 따뜻한 봄 / YTN

2019-04-07 53

일요일인 오늘은 나들이 즐기기 좋은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 서울 윤중로는 벚꽃 피면서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벚꽃이 예쁘게 피었군요?

[캐스터]
윤중로의 벚꽃길이 연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상쾌한 공기, 따뜻함까지 더해지면서 나들이 즐기기 좋은데요,

벚꽃까지 피기 시작하면서 보는 이의 눈도 즐겁습니다.

봄이 주는 자연의 선물,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곳 윤중로를 찾았습니다.

아직은 윤중로의 벚꽃이 절반 정도만 피어 있지만, 이번 주 중에는 만발하며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부터 시작된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이어집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벚꽃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내륙 지방 하늘은 쾌청한데요,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남해안에는 10에서 2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호남과 경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종일 전국이 맑겠고요, 일교차 큰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7도, 대전 5도, 대구 8도로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올라 따스하겠습니다.

봄꽃 구경은 즐겁지만, 여전히 대기는 건조합니다.

현재 전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나들이길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도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윤중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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